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그 강성 지지층들이 주장하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선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여론이 많은 상황", "사전투표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등 사실상 옹호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탄핵심판 변론에서 '달그림자' 발언 등으로 논란을 초래한 윤 대통령에 대해 당내에서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권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당 안팎에서 '중도확장'의 핵심으로 집고 있는 '거리두기' 의제엔 선을 그으면서 권 위원장이 '쇄신책'으로 제시한 부분은 반도체특별법 제정 등 민생·경제정책이었는데, 권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도 당헌에 명시된 '경제민주화'가 아닌 '경제자유화'를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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