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정치자금 유죄·돈봉투 무죄' 송영길, 내달 2심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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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치자금 유죄·돈봉투 무죄' 송영길, 내달 2심 첫 재판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전 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송 대표 측과 검찰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3부는 지난해 7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의원에게는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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