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트럼프 '가자 구상' 비판 "인종청소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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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트럼프 '가자 구상' 비판 "인종청소에 해당"

말레이시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구상'과 관련해 '인종청소'(ethnic cleansing)라며 강력한 반대를 표했다.

6일 현지 매체 베르나마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주민 강제 이주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떠한 계획에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성명에서 미국이나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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