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회의원들을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곽 전 사령관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헌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회요원'을 끌어내리라고 들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발언을 반박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곽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도 국회의원이 150명 되지 않도록 국회의사당 출입을 봉쇄하고, 의사당 안으로 들어가 의원들을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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