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수빈과 이혜리(오른쪽)이 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혜리는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속 정수빈과의 키스신에 대해 전했다.
이어 “10대들을 다루고 있고 사전 인터뷰를 굉장히 많이 해서 요새 10대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조사도 많이 했지만, 그보다 입시경쟁을 겪은 모든 어른이라면 이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게 감정, 공통분모를 리얼하게 담으려고 했다”며 “수위보다는 어떤 것이 현실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감독은 오묘한 감정선을 끌고 가는 두 캐릭터 유제이(혜리 분)와 우슬기(정수빈 분)에 대해 “두 캐릭터의 세팅값이 완전히 다르다.성장 배경이 너무나 다른 두 친구”라며 “모든 인간관계에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해지기도 하지만 정말 스파크가 튀고 호기심이 갈 때는 내가 가지지 못한 걸 상대방에게서 봤을 때라고 생각하는데 이 두 관계가 그렇다고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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