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사냥 일장춘몽 그치나...경제성 못 갖춰 사업 동력 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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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사냥 일장춘몽 그치나...경제성 못 갖춰 사업 동력 급랭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동력이 크게 약화할 전망이다.

1차 탐사 시추 결과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가스 포화도가 낮아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잠정 결과가 도출됐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탐사 시추 결과에 대해 "시추 작업 과정 중 일부 가스 징후를 확인했지만 규모가 작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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