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파나마 운하를 통한 미 정부 선박의 무료 통행 문제를 두고 서로 엇갈린 입장을 내놓았다.
미 국무부는 미 정부 소유 선박이 파나마 운하를 지나갈 때 모든 통행료가 면제될 것이라고 발표한 반면, 파나마 운하청은 즉각 반박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리카르테 바스케스 파나마 운하청장이 2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의 미라플로레스 수문을 둘러본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로이터) ◇美 파나마 운하 무료 통행 발표…파나마 반박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파나마 정부가 더는 미국 정부 선박에 대해 파나마 운하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미국 정부는 연 수백만 달러를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