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파에 헌혈의 집 찾는 발길도 뚝…"보릿고개 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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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파에 헌혈의 집 찾는 발길도 뚝…"보릿고개 넘듯"

"혈액 보유량이 크게 떨어져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절실합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한파에 헌혈의 집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며 "매년 동절기마다 혈액 보릿고개를 넘는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혈액 보유분 5일 미만은 '관심 단계'로 분류하며 혈액수급 부족 징후가 나타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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