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종반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당 지도부 방침과는 달리 사실상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내에서 조기 대선을 언급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나라를 먼저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윤 대통령과 인위적인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는 지적엔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조기 대선 준비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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