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에 쉬게 한 재호 형 같은 큰나무 될 것" 52번→13번 베어스 '유격수 계보' 이어질까 [시드니 인터뷰]
이제 이유찬은 2025시즌 주전 유격수를 노린다.
이유찬은 오랜 기간 두산 유격수 자리를 지켰던 천재 유격수 김재호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자리에 섰다.
이유찬은 "그동안 (김)재호 형과 같은 큰 나무 그늘 아래 쉬면서 많은 걸 배웠다면 이제는 내가 재호 형과 같은 큰 나무가 돼서 후배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유격수가 되고 싶다"며 "퓨처스팀 캠프로 떠난 (박)준영이 형과도 결국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지금부터 한 발씩 앞서서 많은 걸 보여드린다면 내가 그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점점 커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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