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 메모에 '최재영' 발견…'김건희 악연' 최재영도 체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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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메모에 '최재영' 발견…'김건희 악연' 최재영도 체포 대상?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계엄 사전 모의 정황이 담긴 메모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여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윤 대통령이 방첩사와 국정원에 지시했다고 알려진 '정치인 체포 명단'과 유사한 내용의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메모에는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게 3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건넨 영상을 폭로했던 최재영 목사 이름도 들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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