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이 넘는 금품을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피해자 약점을 이용해 피해자를 협박하고 장기간 동안 8억원의 돈을 갈취했다.범행 수법, 기간, 피해 금액 등을 볼 때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피해자가 정신적 피해를 받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 동종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 여러 사정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공소사실에서 "피고인은 소셜미디어로 피해자를 협박하며 돈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로부터 총 101차례에 걸쳐 합계 약 8억4000만원을 갈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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