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이륙을 앞둔 항공기에서 승객이 비상구 손잡이를 건드려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20분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KE1326편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으로부터 비상구 위치 등을 안내받던 30대 남성이 비상구 손잡이를 만져 커버가 분리돼 떨어지는 일이 일어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상구 좌석에 앉은 탑승객이 승무원의 설명을 듣다 벌어진 일"이라며 "승객이 비상구 등을 함부로 만져선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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