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6일 일명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헌 방안으로 “(현행 대통령제)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하고,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뽑자”고 밝혔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주최로 열린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에서 성일종 국방위원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김진표 전 국회의장,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대철 헌정회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을 하려는 사람은 개헌에 관심이 없다.대통령이 되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 헌법상에 보장돼 있기 때문”이라며 “정치가 변화하기 위해 반드시 개헌이 필요하다.다음 대통령으로 출마하는 사람이 개헌을 약속할 수 있도록 국민, 언론, 정치 모두가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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