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압박 또 통했나…美정부 선박 파나마운하 통행료 면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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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 또 통했나…美정부 선박 파나마운하 통행료 면제(종합)

앞으로 미국 정부 소유 선박은 파나마 운하를 지날 때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운하 운영권 환수까지 언급하며 압박을 거듭하자 파나마 정부가 손해를 감수하며 한발 뒤로 물러난 것이다.

미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파나마 정부가 더는 미국 정부 선박에 대해 파나마 운하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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