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전북 남원시가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침에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응급의료 취약지역 지원기준 신설로 국비 3억2000만원을 확보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5년 1월 20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지침을 개정하고 남원시와 같은 응급의료 취약지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78개 시군구는 '소아 진료 관심 지역'으로 신규 지정하여 운영비의 2배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의료 격차는 지역의 인구감소와 직결되는 만큼, 지역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방의료원 등 공공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원의료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야간과 휴일에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소아는 물론 산후케어센터의 신생아가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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