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5987억원, 영업손실 359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SK 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배터리 사업은 판매 물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679억원 늘었으나, 전 분기의 기저 효과와 재고평가손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SK온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적인 요인들이 재무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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