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내부통제 부실이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로 드러나면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둘러싼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우리은행의 대규모 부당대출과 내부 리스크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현 경영진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임 회장이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기 사퇴를 포함한 거취를 직접 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내부통제 부실로 금융당국의 경영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경우, 보험사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다"며 "이는 우리금융의 비은행 강화 전략에도 차질을 빚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르데스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