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한 개에 50센트(약 720원)의 추가 요금을 내세요.”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건설 프로젝트 매니저 라이언 크랩(49)은 최근 와플과 햄버거,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식당 프랜차이즈 와플하우스에서 아침 식사를 하다가 예상치 못한 추가 요금을 발견했다.
2025년 2월 5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식탁 위에 계란이 진열돼 있다.(사진=AFP)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해 계란 가격 폭등하면서 일부 식당들이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방안을 선택하고 있다.
미국 프랜차이즈 식당 와플하우스의 메뉴판에 계란 가격이 하락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계란 1개당 50센트의 추가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다.(사진=X 갈무리) 계란값이 ‘금값’이 되면서 식당에선 직접 발품을 팔아 더 저렴한 계란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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