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인멸·도주 우려"… '서부지법 난동' 특임전도사 2명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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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인멸·도주 우려"… '서부지법 난동' 특임전도사 2명째 구속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씨가 구속됐다.

윤씨는 지난달 19일 서부지법 난동 사태 현장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중 "윤석열 지지자면 같이 싸워라.이대로 가면 윤석열 대통령 바로 죽는다"고 외치는 등 시위대 폭력을 조장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해 경찰에 체포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는 앞서 구속된 40대 이모씨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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