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와 해외 증권투자 배당으로 지난달 우리나라가 120억 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를 거뒀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123억7000만 달러(약 17조9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1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104억3000만 달러)가 전년 12월(86억6000만 달러)이나 전월(98억8000만 달러)과 비교해 모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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