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범 주가봉대사] 가봉은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우리의 오랜 친구 국가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일인당 국민소득이 가봉보다 네 배 가까이 높지만 1975년에는 가봉이 한국의 다섯 배에 달할 정도로 우리가 가난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당시 우리나라의 가봉에 대한 투자가 얼마나 획기적이었는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우리 정부와 기업의 가봉에 대한 통 큰 투자와 이후 본격적으로 진출한 한인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지금도 한국산 전자 제품과 휴대폰, 한국산 자동차 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태권도는 축구 다음으로 가봉인들의 사랑을 받아 올림픽에서 가봉이 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스포츠 종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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