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눈치보기?…"베이조스 펀드, 기후 조직 지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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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눈치보기?…"베이조스 펀드, 기후 조직 지원 중단"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베이조스 지구 펀드'가 기업의 탄소 감축을 이끄는 글로벌 조직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에 따르면 100억달러(약 14조4천억원) 규모로 설립된 '베이조스 지구 펀드'는 지난해 말부터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베이조스 펀드의 지원 중단은 파리 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하는 등 기후 대응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심을 사려는 행보로도 여겨진다고 FT는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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