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최대도시 고마를 점령한 투치족 반군 M23이 한 휴전 발효 하루 만인 5일(현지시간) 남키부주의 광산 마을을 추가로 점령했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
M23은 지난 3일 인도주의적 이유로 일방적인 휴전을 선포하며 "부카부나 다른 지역을 점령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민주콩고는 M23의 배후로 인접한 르완다를 지목하고 유엔과 서방 국가 등 국제사회도 이에 동의하지만, 르완다는 부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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