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대투수도 인정한 '베어스 토종 다승왕'…"원태인과 재경쟁? 그보다 기복 줄이기 최우선" [시드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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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대투수도 인정한 '베어스 토종 다승왕'…"원태인과 재경쟁? 그보다 기복 줄이기 최우선" [시드니 인터뷰]

곽빈은 "(최)원준이 형 방에 가서 최소 1시간 이상은 야구 얘길 나누고 있다.

곽빈의 2025시즌 최우선 목표는 다승왕 수성이 아닌 기복 줄이기다.

곽빈은 "(원)태인이보다 잘 던진다고 사실 뭐 좋을 것도 없다.남을 의식할 그런 게 하나도 없단 뜻이다.지난해보다 수치적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승왕을 지키겠단 그런 것보단 내가 안 좋았던 부분 기복을 줄이는 게 최우선 과제다.기복이 있는 경기가 10차례 정도 있었다면 그걸 6~7번 정도로 줄이고 싶다.또 올해 28경기 이상 선발 투구를 하면서 최고의 효율적인 투구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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