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아들, 음주운전·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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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아들, 음주운전·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마커스 조던(34)이 음주운전과 마약류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마커스가 오전 1시 3분경 차량을 세우라는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하다가 철로에 차량이 끼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커스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하차를 요구했으나, 마커스는 어눌한 말투로 "나는 마커스 조던이고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다.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고 그저 집에 가려고 했을 뿐"이라며 횡설수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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