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X가 쏘아올린 '설계따로 건조따로'…함정 사업 제도 변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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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가 쏘아올린 '설계따로 건조따로'…함정 사업 제도 변화 불가피

정부가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건조 가능 업체로 복수의 방산업체를 지정하면서 함정 사업 제도 변화를 예고 하고 있다.

함정 사업은 다른 방위사업과 달리 ‘기본설계’ 단계부터 개발이 진행되는 것으로 인식됐지만, 기본설계를 수행하지 않은 업체 역시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다.

이같은 방산업체 지정제도에 따라 방위사업청 개청 이후 18번의 함정 연구개발 모두 기본설계 수행 업체가 수의로 ‘상세설계’ 및 선도함을 건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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