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알뜰폰 업계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데이터를 월 1만원대에 20기가바이트(GB)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된 스마텔의 고명수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RM(종량제) 도매대가를 파격적으로 인하해서 1만원대의 요금제로 20GB의 요금제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며 "알뜰폰 업계가 이동통신사의 정책을 따르고 망을 빌리고 있지만, 자체 요금제를 만들어서 자체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과기정통부가 알뜰폰 업계를 대신해 망 도매대가를 SKT와 협상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알뜰폰 업계가 직접 협상을 진행하고 정부는 협상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살피는 사후규제만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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