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유니폼 입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판단으로 한국에서는 중국축구협회가 내린 영구 제명 징계를 피하게 된 손준호가 K리그2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3개월 동안 국내에서 몸을 다시 만든 손준호는 지난해 6월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 복귀해 전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팀의 파이널A행을 이끌었다.
FIFA가 지난달 24일 손준호 영구 제명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손준호는 중국 리그를 제외한 다른 리그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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