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염전에서 장애인들을 착취한 업자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2부(김영아 부장판사)는 5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장모(52)씨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장씨 등 4명에 대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1심은 장씨 외 가족 2명에게도 징역 2년 4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고, 나머지 피고인 2명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원과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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