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잠실마리나 사업의 환경영향평가가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으로부터 반려됐다.
한강청은 해당 사업의 반려 사유로 서울시의 사업 규모가 과다한 점과 하천 흐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 한강 수위가 최대 5㎝ 상승해 홍수 위험이 커진다는 점 등을 들었다.
서울시는 “반려 사유와 관련, 3D 수리모델 분석을 통한 수위 영향 최소화 방안, 조류 및 수생태계 영향 저감방안, 오수관로를 통한 수질오염 방지대책 등을 마련 중”이라며 “이달 중 한강청과 재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면밀한 자료 검토 및 보완 설명해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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