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철 의원(연제2)이 부산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부산시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시의원은 "부산역은 장시간 주차 수요가 많은데도 주차장 면적이 턱없이 부족해 혼잡 시간대에는 주차장 진입 대기 차량이 충장대로까지 이어지는 실정이며 북항 재개발 공사 차량까지 겹쳐 극심한 차량 정체를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18년 코레일이 부산역 주차장 신축 사업을 제안했지만, 부산시가 철도시설 재배치 계획과 북항 통합개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보류했다"며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부산시는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는 부산역 주차 문제에는 손을 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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