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아무 일도 없는데 협박죄와 미수죄는 왜 있는가"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내란 피고인 등 관련자들이 내란 사태를 희화화하려 한다.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형법에 미수죄가 왜 있냐"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게 아니라 (비상계엄 당시) 심각한 일이 있었고, 수없이 많은 우연 덕분에 그나마 회북 중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온 국민이 밤을 새우고 지금도 두려움과 불안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드나들고 있는데, 그 많은 국민들은 피해자가 아닌가"라며 "환율이 폭등해 이 나라 모든 국민의 재산 7%가 날아가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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