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대혼란… 일본서 12시간 만에 무려 '120㎝' 폭설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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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대혼란… 일본서 12시간 만에 무려 '120㎝' 폭설 내렸다

일본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지난 4일(한국 시각) 일본 기상청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9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시에 12시간에 걸쳐 내린 눈의 양이 120㎝에 달했다고 전했다.

폭설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남 도서 지역을 오가는 47개 항로 59척의 여객선이 결항됐으며 무등산과 월출산, 지리산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로도 일부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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