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제통상 문제를 두고 "과거 정부가 주도해서 해결했다면, 이제 민간영역이 정부의 능력을 뛰어넘는 선진국이 됐다"며 경제인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우선주의' 경제 무역 기조를 유지하며, 보호무역주의는 더욱 확대하려는 의도를 내비쳤다"며 "세심히 분석해 우리의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했다.이어 "경제인이 필요로 하는 건 가능한 범위 내 신속하게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최대한 경청하고 메모해서 정책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이한주 민주연구원 원장도 "2기 트럼프 정부에서 도입될 보편관세와 미·중간 무역 전쟁 격화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불가피하다"며 "높아진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해 4회에 걸쳐 반도체, 2차 전지, 자동차 산업, 중소·중견 기업과 차례로 간담회를 가진 결과를 종합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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