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의 비선 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현직 시절 우리 요원들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린 적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박 준장은 "2016년 중요한 대북 임무 준비를 6개월 정도 했는데, 노 사령관이 당시 임무가 끝나고 요원들을 제거하라고 지시했다"며 "어떻게 제거하냐고 하니 '폭사시켜라'고 했다"고 증언했다.폭사 방법은 "원격 폭파 조끼"를 입히라는 것이었다고 했다.
박 준장은 "그 사람의 잔인한 면, 반인륜적인 면을 봤기 때문에 계엄 수첩에 적힌 용어들이 낯설지 않았다"라며 "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만약 제가 (정보사) 여단장으로 있었으면 노상원하고 뭘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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