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중국이 맞대응하면서 관세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우리 정부는 미국발 관세 조치 불확실성에 대응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관에 기업들의 애로지원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가동한다.
회의에서 정인교 본부장은 "캐나다·멕시코 관세조치 유예에도 향후 부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통상당국은 현지 공관을 통해 관련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코트라 무역관에 우리 진출기업 애로지원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즉시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상한 시국인 만큼 상무관과 코트라가 혼연일체가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진출기업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며 "정부도 글로벌 관세조치 확산에 대비해 비상수출대책 및 유턴기업 지원대책 마련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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