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5일 "환율과 유가의 움직임, 내수 흐름, 농산물 가격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28일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5%에서 2.3%로 하향 조정했다.
김 부총재보는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환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국제유가도 상승하면서 당초 예상대로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근원물가는 2%를 소폭 밑돌아 안정된 흐름을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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