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지난해 당기순익 4401억원, '역대 최대'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지속적인 고객 유입 및 트래픽 확대를 기반으로 수신과 여신, 수수료·플랫폼 수익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50억원과 845억원으로 2023년 동기 대비 각각 11.9%와 11.6%가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불확실성과 변동성 높은 외부 환경에도 카카오뱅크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든 부문에서 균형잡힌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첫 번째로 선택받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