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송출 수수료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다가 '블랙아웃' 사태로까지 번진 케이블TV 업체들과 CJ온스타일이 수수료와 관련해 일부 잠정 합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방송 업계 등에 따르면 CCS충북방송과 아름방송은 CJ온스타일 측과 최근 송출 수수료에 대해 잠정 합의를 했으며 조만간 계약서를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딜라이브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개월 이내 성실하게 협의를 진행해서 마무리하고 결과를 제출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린 뒤 CJ온스타일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취하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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