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로보택시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하면서 관련 업무에 종사하던 직원 절반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사내 공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의 크레이그 글리든 대표이사 겸 최고행정책임자(CA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크루즈의 인력 약 절반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앞서 GM은 지난해 12월 로보택시 시장의 경쟁 증가 등을 이유로 크루즈에 대한 신규 투자를 중단한다고 밝혀 사실상 사업 철수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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