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조사국은 지난해 11월 경제 전망 시나리오 분석에서 미·중 등의 무역 갈등이 심해지면 우리나라 성장률이 0.2%포인트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지난달의 경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리스크로 대중 관세 공세적 추진, 2분기부터 첨단·전략산업 제품군 등 관세 60% 부과, 내년 1분기부터 무역적자 상위국 대상 낮은 관세 부과 등을 감안했다.
구체적으로 한은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이에 대한 중국 등 주요국의 대응으로 글로벌 무역 갈등이 격화할 경우 글로벌 교역이 급격히 위축되고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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