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한국전력과 풀세트 접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의 요스바니는 2세트 23-23 동점에서 퀵오픈과 서브 에이스로 연속 득점해 세트를 마무리하며 승리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시즌 17승 8패(승점 53)를 기록, 1위 흥국생명(20승 5패·승점 58)에 승점 5차로 다가선 반면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에 막혀 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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