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해외 원조 지출을 90일간 중단시킨 결정이 전 세계 민주주의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해외 원조 프로그램이 미국의 외교 정책에 부합하는지 평가해야 한다"며 해외 원조 중단을 단행함에 따라 권위주의 국가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단체들의 자금줄이 끊겼다.
IACHR는 미국 정부 자금을 기반으로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등에서 인권 감시활동을 해왔는데 자금 동결로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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