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우리가 가장 잘 알아요" 제주어선 실종자 해녀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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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우리가 가장 잘 알아요" 제주어선 실종자 해녀가 찾아

“해경, 소방 대원도 바다를 잘 알고 있겠지만 우리는 이 마을 해녀기 때문에 마을 바다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어요.” (사진=빛나는 제주 인스타 갈무리) 4일 제주도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 구좌읍 하도리 해녀인 이추봉(64)씨를 소개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의 외국인 실종자를 찾는데 일조한 베테랑 해녀다.

해녀들은 해경 잠수대원과 같은 조를 짜로 2일 오전부터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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