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와 관련해 직접 지시받았다고 헌법재판소에서 증언했다.
국회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오후 8시께 홍 전 차장에게 전화했으나 홍 전 차장은 받지 못했고, 오후 8시 22분께 홍 전 차장이 다시 윤 대통령에게 전화해 20초간 통화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오후 10시 53분께 홍 전 차장에게 전화를 걸어 1분 24초간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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