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미술 경매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가운데 10억원 이상에 거래된 작품은 2023년 17점보다 적은 5점에 그쳤지만 이들 작품의 판매액은 전체 판매 총액의 약 22%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미술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으며 위축됐고 한국의 미술시장 또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일부 고가 작품과 중저가 작품의 양극화된 거래 패턴이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시장이 완전히 침체한 것은 아니라는 신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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