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vs 신문선·허정무'… 선거일 정한 KFA, 후보간 대립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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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vs 신문선·허정무'… 선거일 정한 KFA, 후보간 대립 심화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 재개를 환영했다.

앞서 KFA 선거운영위원회는 오는 26일 선거를 재개할 것을 알렸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가 법원에서 제기된 절차상 하자를 보완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정한 선거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선거가 지연되며 당락을 떠나 축구협회의 중요한 일들에 차질이 발생하는 데 대해 현 협회장이자 후보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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