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5억원 들인 학교 운동장서 드리프트…눈밭에 '쫙쫙' 바퀴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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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5억원 들인 학교 운동장서 드리프트…눈밭에 '쫙쫙' 바퀴자국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8시 22분께 충주시 호암동 충주중학교 운동장에 흰색 승용차가 진입했는데요.

학교 측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를 보면 승용차는 눈 쌓인 운동장을 빙빙 돌면서 바퀴 자국을 남겼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15억원을 들여 조성한 운동장으로, 들어오면 안 된다는 현수막도 걸어놨었다"며 "현재 눈이 아직 쌓여 있기 때문에 시공사를 불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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