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480억 횡령·배임' 백현동 개발업자에 징역 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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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480억 횡령·배임' 백현동 개발업자에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백현동 개발업자 정바울(69)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횡령한 480억원 중 77억원이 백현동 '대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게 인·허가 알선 대가로 건네졌다고 봤다.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김 전 대표에게 징역 5년, 추징금 63억5천700여만원 선고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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